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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EWA JH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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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의 선율, 가을밤 달구다 록밴드와 만난 비발디의 사계

3,470 2015.09.16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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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부산 대연동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2015 박지혜 코리아 슈퍼투어 콘서트'에서 바이올리니스트 박지혜가 열정적 연주를 선보이고 있다.

 

fn-부산fn 주최 바이올리니스트 박지혜 국내투어 부산서 첫 무대!!!


열정의 선율, 가을밤 달구다 록밴드와 만난 비발디의 사계

 

'First-Class 경제신문' 파이낸셜뉴스와 부산파이낸셜뉴스가 주최한 바이올리니스트 박지혜의 국내 첫 투어 공연이 부산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15일 오후 7시30분 부산 대연동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2015 박지혜 코리아 슈퍼투어 콘서트'의 첫 무대가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진행됐다.

■사계, 록 버전으로 새 에너지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박지혜는 1부 오프닝에서 정통 클래식을 선보였다. 라흐마니노프 '치간느'와 베토벤의 소나타 5번 '봄' 등으로 꾸며졌다. 이어 2부에서는 '박지혜 버전'을 주제로 그가 바이올린 곡으로 직접 편곡해 연주하는 '고향의 봄' '오빠 생각' '섬집 아기'를 비롯해 박지혜의 상징처럼 여겨지는 '지혜 아리랑'을 들려줬다. 독일 마인츠에서 태어나고 자란 그는 한국어를 잊지 않기 위해 어릴 때부터 동요 수백곡을 들으며 자랐다. 한국을 잊지 않게 지켜주고 한국에 대한 그리움을 달래주던 곡들이다. 마지막을 장식한 '사계'는 이번 투어를 위해 특별히 최고의 세션으로 구성된 박지혜 밴드가 함께해 록 버전으로 새로운 에너지를 관객에게 전달했다. 지난 2013년 발매해 골드디스크에 오른 그의 앨범 '바로크 인 록'의 수록곡이지만 무대에서 라이브로 전 악장을 연주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박지혜는 비발디의 사계가 록 음악으로 연주된 적은 있었지만 대체로 사계의 멜로디만 가져 가는 것이었다는 점에 착안, 이번 공연에서 클래식의 요소는 그대로 갖고 가면서 그 뒤에 록이 어우러진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날 박지혜의 넘치는 에너지로 무장한 열정적인 무대 매너와 심금을 울리는 연주는 1400석을 가득 메운 관객의 기립박수를 받기에 충분했다.

청중의 영혼을 울리는 바이올리니스트로 이름을 날리고 있는 박지혜는 클래식과 록의 경계를 넘나들며 늘 흥미로운 변신을 시도하는 뮤지션이다. 그는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평화예술 홍보대사를 맡는 등 무대 밖에서도 열정적인 활동을 펼치는 것으로 유명하다.

2015 중앙음악 콩쿠르 심사위원을 역임했던 그는 활발한 연주활동 외에도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및 여수세계박람회 홍보대사, 주요 20개국(G20) 국가홍보정책 자문위원 등으로 임명돼 선(善)한 영향력에 앞장서고 있으며 지난 7월에는 유럽 몰타 국제콩쿠르 부심사위원 자격으로 명성을 높인 바 있다.


■"한국 대표 연주자 기대"

전재호 파이낸셜뉴스 회장은 "독일 칼스루에 국립음대 대학원 최고과정을 졸업하고 지난 2011년 미국 뉴욕 카네기홀에서 한국인 최초로 시즌 개막 연주회를 갖기도 한 박지혜는 향후 한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바이올리니스트로 성장할 것이 분명하다는 점이 이번 공연을 주최하게 된 이유"라고 설명했다. 최기의 부산파이낸셜뉴스 사장도 "부산파이낸셜뉴스 창간 이후 아낌없이 지원을 해 주시고 계신 부산지역 애독자와 주요 기관, 기업체 관계자들을 위해 첫 음악회를 갖게 됐다"며 "초가을밤, 천재 바이올리니스트 박지혜를 만나는 설렘과 그 감동을 라이브로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세계와 소통하는 박지혜의 '코리아 슈퍼투어'는 이번 부산 공연을 시작으로 대전과 서울로 이어진다.

sr52@fnnews.com 강수련 기자 
ⓒ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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