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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일보] "무대가 부르면 어디든지…위로가 돼줄게요"

1,608 2017.08.25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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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보문산에서 클래식과 국악, 팝의 향연이 펼쳐진다.

 

대전시립예술단은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대전 보문산 숲속공연장에서 '제4회 숲속의 열린 음악회'를 연다.

 

25일 오후 8시 대전시립교향악단이 프랑스 음악가인 샤브리에의 '스페인 광시곡' 등을 연주하고 영국 팝페라 가수 폴 포츠 비롯해 바이올리니스트 박지혜, 소프라노 강혜정, 트럼피터 성재창 충남대 교수의 협연 무대가 막을 연다.

 

26일 오후 3시 대전아트오케스트라와 가수 유익종, 소리새의 추억의 음악무대와 바리톤 박상돈, 바이올리니스트 선형훈, 국악가수 지유진의 공연이 열린다. 같은 날 오후 8시에는 해군군악대와 뮤지컬배우 남경주, 소프라노 안혜수, 베이스 한혜열이 협연해 화려한 축제의 밤을 만든다.

 

27일 오후 7시 열리는 공연은 대전시립연정국악원 국악연주단의 무대로, 뮤지컬배우 홍지민·바리톤 고성현·하모니카 연주자 전제덕이 함께 퓨전국악을 선사한다.

 

첫날 대전시향과 함께 공연하는 팝페라 가수 폴 포츠와 바이올리니스트 박지혜를 각각 이메일과 전화 인터뷰로 미리 만나봤다.

 

  

(중략)

 

폴 포츠와 함께 대전시향 무대에 오르는 또 다른 세계적 스타가 있다. 바로 바이올리니스트 박지혜(32)이다.

 

'천재 바이올리니스트'라는 형용사가 따라붙는 그는 지난 주 열렸던 대전국제음악제 MC로 깜짝 출연했다. 박지혜는 "독일어로 인터뷰를 해야 하는 역할이라 독일어에 능숙한 제가 섭외된 것 같다"며 "연주자가 아닌 MC로 무대에 오른 특별한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바이올리니스트였던 어머니에게 바이올린을 배우기 시작해 6세 때 곡을 연주, 천부적 재능을 인정받으며 미국 인디애나 주립대학원에서 전액장학생으로 제이미 라레도 교수에게 사사했다. 독일 칼스루헤 국립음악대학교 및 대학원에서는 최고과정까지 울프 헬셔 교수와 함께했다.


엘리트 코스를 밟으며 미국과 독일에서 바이올린을 공부한 박지혜는 그의 음악을 클래식에 한정하지 않는다. 형식과 격식을 깨는 실험적 공연에도 적극 나선다. 2015년 충남대 정심화홀에서 열렸던 '박지혜 코리아 슈퍼투어 공연'에서는 록밴드와 협연으로 관객들과 공감하는 무대를 만들기도 했다. 그는 "음악을 하는 거지, 클래식 음악만 하는 건 아니다. 바이올린 역시 클래식에 한정을 두고 싶지 않다. 경계가 있는 음악을 경계한다"고 강조했다.


박지혜는 독일 총 연방 청소년콩쿠르에서 두 차례나 1등을 거머쥐었으며 루마니아의 리멤버 에네스쿠 국제콩쿠르에서 2등을 하는 등 수많은 국제 대회에 입상해 무섭게 성장했다. 2007년에는 독일 라인팔츠주를 이끌어 갈 연주가로 뽑히기도 했다. 그는 독일 정부로부터 세계 최고의 바이올린이라고 평가받는 과르네리 바이올린을 사용하는 권한을 받았다. 2003년부터 2014년까지 국보급 바이올린 페트루스 과르네리(베네치아 1730년산) 무상으로 대여받아오다 2014년부터 1735년산 페트루스 과르네리를 평생 사용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박지혜는 14세 때 독일 마인츠시립챔버 오케스트라와 유럽 순회 연주로 데뷔한 후 연 150회 이상 국제무대를 종횡무진으로 누비고 있다. 그는 "무대에 서는 기준은 '나를 필요로 하는 곳인가' 하는 것"이라며 "초청하는 곳은 다 이유가 있기 때문에 항상 감사한 마음으로 무대에 오른다"고 말했다.


박지혜의 공연 포스터를 보면 항상 함박 웃음을 짓고 있다. 바이올린을 친구처럼 대하는 듯하다. 그는 "바이올린은 어릴 적 나의 장난감이자 성장하면서는 평생의 친구"라며 "매번 함께하는 친구처럼 좋은 무대를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2018평창동계올림픽에 선보일 '정선아리랑'을 편곡하고 있다. 한국의 아름다운 음악인 아리랑, 그 중에서도 강원도 아리랑인 정선아리랑을 선택해 준비 중이다.

그는 9월 독일 함부르크와 베를린, 영국 런던 등을 순회하는 공연에 나선다. 공연에서 그는 피아니스트 랑랑과 함께 강연도 한다. 박지혜는 평생 음악가로의 목표를 그린다. 그 중에는 연주자와 함께 후학을 양성하는 음악가도 있다.


"앞으로 더 뛰어난 음악가들이 나올 텐데 다른 사람들을 행복하게 하는 음악가로 설 수 있게 저도 몫을 하고 싶은 게 꿈입니다."


 

 

원본기사: http://www.daejonilbo.com/news/newsitem.asp?pk_no=1277084

대전일보, 강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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