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의 시작을 박지혜 바이올리니스트와 함께~(현대자동차 신년 컨퍼런스 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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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첨부파일: top.jpg (534.5K)45 2018-01-30 11:3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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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018년의 첫달도 굵직굵직한 연주일정을 소화해내고 있는 박지혜씨의 소식 전해드립니다~ 자 그럼 함께 가시졈~
우선 1월 19일에 있었던 현대자동차 신년 컨퍼런스 초청 강연 및 연주회 소식입니닷~
서울의 대표 럭셔리 호텔인 하이얏트에서 있었어요 여긴 1★급~
기업들마다 2017년을 잘 갈무리하고 새해에는 높은 목표를 향해 화이팅 하자는 뜻에서 컨퍼런스를 갖는게 연례행사죠 이번 현대자동차 행사는 전국 지점장들을 초청해서 오찬과 포상. 주요 임원 스피칭으로 구성되었고 그 화려한 대미는 지혜씨의 초청 강연과 연주로 장식하는 Good Choice~
언제나 그렇듯 기대와 긴장이 공존하는 대기실 풍경. 그리구 지혜씨의 분신과도 같은 1735년산 과르네리 할아버지~
바이올린에서 명기라 함은 모든 악기를 대표하는 급이라해도 과언이 아니죠. 감정표현에 있어 가장 예민하고 섬세한 악기..그리고 그중에서도 스트라디바리우스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명기인 과르네리. 오늘은 작정하고 단독으로 셀카 찍어줌.
행사장의 모던모던한 복도에서 무드무드하게 한 컷~
그녀와 바이올린, 피아노, 무대, 그리고 거기서 창조되는 무한한 음악은 언제나 하나죠.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박지혜씨를 소개합니다~~~" 성공적인 연주의 사명을 홀로 안고 무대로 향합니다. 전장에 나서는 장수와 같은 비장함이...
열렬한 박수로 맞아주시는 분들은 전부...아재들이시네요..전국각지에서 올라오신 아재들 ㅋ
자동차 영업시장보다 더한 치열함과 스마트함, 나아가 감동의 전달까지 요구되는 음악연주자로서의 삶을 토대로 펼치는 강연과 연주에 박수가 거듭되는군요..특히나 저는 이날 연주연주마다 지혜씨를 잘 도와주신 영상팀 분들께 후한 점수를 드리겠어요~
정통 클래식의 연주에서도 청중들의 몰입되는 굉장했어요. 조용한 악구에서는 숨도 안쉬고 듣는 듯.ㅋ
이날도 우리와 어김없이 함께 해주신 피아니스트 신영주씨~
그리고 항상 자신만의 레퍼터리로 청중들의 뇌리에 그 독자적인 연주세계를 각인시켜버리는 지혜씨. 오늘 상상초월 파격 레퍼터리로 앵콜 일발 장전.
이미 SBS 스타킹 출연해서 그 역대급 위력을 펼친 바 있는 곡을 엄청난 무대매너 퍼포먼스로 전국 아재들의 심장을 이날 한자리에서 저격해 버림~
그리고 이날은 파가니니와 막심 벤게로프의 저 유명한 "끊어진 현 바이올린으로 끝까지 연주하기"의 역사적인 모멘트가 다시 일어나는 순간이었습니다. 연주도중 바이올린의 가장 높은 음을 내는 현인 E현이 끊어져버림. 그러나 지혜씨는 아무렇지 않게 나머지 현으로 더욱 화려한 연주를 펼치고.....그 사실은 연주가 다 끝나기 전까지 누구도 눈치채지 못했답니다. 이 사실을 아는 분들은 오늘의 연주를 두고두고 회자하겠군요 ^ㅎ^
현대자동차에서는 이날 공연의 깊은 인상을 보다 많은 임직원들과 나누고자 또다른 방안을 협의중이라는 후문이..ㅋ 늘 박지혜 바이올리니스트를 성원해주시는 여러분께 오늘도 감사드리며 신년의 성공적인 연주회 소식 전달은 이쯤에서 마무리하고 빨리 다른 연주회 소식으로 또 달려올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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